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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달/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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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2 0 1 3 0 9 3 0 20. 채도는 높으나 명도는 낮고 색은 없으나 질감은 있다 생각은 얉지만의지는 깊고 판단은 빠르지만결정은 느리다 발자국은 무겁지만발걸음은 가볍고 겨울은 좋지만겨우는 싫다 말은 곱지만표현은 거칠고 보긴 쉽지만갖긴 어렵다 비유는 많지만비교는 적고 기준은 딱딱하지만 사유는 말랑말랑하여 당신의 습관은 알지만당신의 나이는 모른다 -- 오늘을 위해 입지만내일을 위해 벗고 손은 차갑고등은 따듯하다 추억은 기억하고그는 잊어야 하며 글을 올리고욕심은 내려 놓는다 -- 기회는 열렸으나길은 닫혀서 제자리를 지켜도시간을 버린다 우리는 나쁘지만당신은 착하다 보고싶으나보지 않는다 나는 ㅇㅇㅇ ㅇㅇ ----- 가을 야근엔 역시 회사 밖 근무지딴짓을 술술 잘도 한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나도 마냥, 행복하고 싶다
[날씨] 2 0 0 8 0 9 3 0 어느때의 날씨가 가장 좋냐고 물으면, 그냥 뚝 잘라 '난 가을' '넌 겨울'하기 마련이지만누구에게나 '난 이런 날씨가 딱 좋아' 하는 날쯤은 있는 듯. 나는 수도 없이 많은 'Ma favorite 날씨.'를 가지고 있다.요즘 날씨도 그 중하나. 하늘은 차갑게 높은데, 햇살은 따듯하고,바람은 약 8도 정도로 차가우나 옷깃은 여미고 싶지 않은 날씨누구나 집을 나서면서, '오늘 날씨 완전 좋아!!!'하고 격하게 즐거워지는 그런 수치로말해보자면,아침 기온은 12도 쯤이나 낮 기온은 24도로서고동저의 기압골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가을소풍'날씨 한 열흘에 한 번꼴로 비가 와줄 때마다,뚝뚝 떨어지는 아침기온에 옷을 겹겹삼겹으로 껴입고 나왔다가점심쯤 되면 쵸큼, 오바했나.. 싶은 아무튼, 이렇게 설레게 적어내려가도 성..
[날씨] 2 0 0 8 0 9 1 6 가을이라고 긴팔도 입고,산에 밤도 따러가고 벼도 노랗게 익었는데,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온은 30도라고 예보가 나온다 해가 가까워 진건가 추석지나고 '이제 정말 가을이구나'하다가30이란 숫자에 덜컥 제동이 걸린다 아직 사무실 에어콘은 가동 중 -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 옴
[날씨] 2 0 0 8 0 9 0 1 아침 뉴스에는오늘 비를 기점으로 지난 주 36도까지 올라갔던 늦더위가 꺾이고23도 쯤으로 급락! 하여 감기가 걸리기 쉬운 때라고 했다. 덜컥, 코감기가 걸려버렸다 내일은 비온 뒤 갬.이라는데 슬쩍 후드티를 꺼내입어볼까 -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