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와본 세부, 필리핀
관광객에게 인사 하는게 습관인 듯한 사람들
모든게 사람으로 돌아가는 듯한 동네
그래서 사진에도 오랜만에
사람/ 사람/ 사람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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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 가드부터
지나가는 차 안의 사람들까지
모두가 인사를 해오는 바람에
'안녕하세요'를 천 번쯤 들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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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인사의 정점을 찍은 청년
그리고 여긴 인건비가 싸서
(한국인의 눈으로 보자면)
하나의 일을 굳이 둘이 나눠하거나
일을 만들어서 하는 것 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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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이상으로 멋있는, 신호등 역할의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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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의 캐셔는 계산하는 사람 + 물건 담아주는 사람이 한쌍으로 일한다
음료가 담긴 비닐 바닥엔 박스도 깔아주고, 꼼꼼하게 묶어도 준다. 심지어
이런 사람들 틈에 껴서
누가봐도 관광객인게 티나는
이은정과 나는 이렇게
날씨가 참 좋다아
해가 참 좋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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