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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달/7월

[날씨] 2 0 1 3 0 7 0 2





6월 17일 시작이라던 장마는

하루이틀 비를 흩뿌리더니 잠잠하다가


오늘에야 굵은 비를 쏟았다.







장마기간이 반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비가 별로 안와서 의아해하다가


장마기간에 내리는 비가

연간 강수량의 36%, 

많게는 69%까지 된다는 기사에

괜히 겁이 덜컥난다


'얼마나 더 많이 오려고 이러지.'

- '거봐, 장마가 괜히 장마겠어?'








가끔 경험을 앞지르는 지식의 오만이 

진실을 가리고 거짓을 믿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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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따위. 즐겨주마.

더 내려보라고 - !



라고는 했지만 벌벌 떨다가 오늘 차.. 사고